(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분식회계 의혹으로 금융감독원의 정밀감리와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와 관련해 의견을 남겼다.
지난 2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항공우주 분식회계 정황, 국민자괴감 우주에 빠진 꼴이고 지구를 떠난 꼴”이라고 말을 남겼다.
이어 “방산비리 반역죄로 처벌해야 하는 꼴이고 도둑놈 소굴이 바다·땅·하늘 따로 없는 꼴”이라며 “바다엔 대우조선 썩은 꼴이고 땅엔 4대강 썩은 꼴이고 하늘엔 항공우주 썩은 꼴”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항공우주는 전날 수천억원대 분식 회계 정황이 포착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감리 결과가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한국항공우주는 보도자료를 통해 “설립 이래 회계 인식방법에 따라 일관된 기준을 적용했으며 특정한 시점에 실적 부풀리기를 위해 회계 인식방법을 변경한바 없다”며 “이라크 등 해외이익을 선반영하거나 부품원가 및 경영성과를 부풀린 바도 없으며 이라크는 오히려 보수적인 관점에서 이익을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3 09: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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