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31일, 검찰이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결과에서 안철수 전 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가 조작 사건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린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비판의 의견을 남겼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인원 김성호까지 ‘조작사건’5명 기소, 무더기 꼬리 자르기로 몸통 가린 꼴이고 안철수 박지원 머리 숨긴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원 안철수 무혐의에 지나가는 소가 웃고 개가 웃는 꼴이다. 도덕적 책임이 더 크다”며 “새정치는 대국민 사기극이고 기만극”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31일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추진단) 수석부단장이었던 김성호 전 의원과 부단장이었던 김인원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하며 수사를 마무리했다.
검찰은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 박지원 전 대표, 이용주 의원 등 국민의 당 윗선은 범행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 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31 13: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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