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누드펜션’ 재개장 논란에 비판의 의견을 남겼다.
지난 27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누드펜션' 재개장 논란, 동성애 펜션 등장의 신호탄 꼴이고 누드관람 펜션도 만들자는 꼴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알렸다.
이어 “소수의 인권과 의견도 존중되어야 하지만 민주주의 다수결의 원칙에 위배 되는 꼴이다”라며 “지역공동체의 가치도 훼손되는 꼴이다. 화성인 누드바이러스 출몰한 꼴”이라고 말했다.
신 총재의 말에 앞서 충북 제천 산골 마을에는 ‘누드 펜션’이 운영을 제개하면서 지역 주민과 펜션 운영자의 갈등이 빚어졌다.
누드 동호회 회원들이 이용 하고 있는 ‘누드펜션’ 마을에서 100~200m 거리에 떨어져 있지만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산에 자리잡고 있어 지역주민들은 반 강제적으로 누드펜션의 풍경을 볼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문을 열고 나서 지역주민들의 반발에 영업을 중단 했다가 다시 재개 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급기야 시위와 반대하는 현수막을 거는 등 집단 행동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마을 지역 주민들은 “민망하고 부끄럽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 정서와 어울리지 않고, 마을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준다”며 결국 누드펜션 철거를 요구하는 집단행동에 나서 철거하라는 현수막도 걸고 집회 신고도 했다.
하지만 해당 동호회는 나체주의는 존중받아야 할 개인 취향이고 사유지에서 지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8 04: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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