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이름 없는 여자’ 깨어난 변우민에 배종옥이 불안감에 독백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1년만에 깨어난 변우민의 모습을 처음으로 목격하는 배종옥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종옥은 “여보 나 누군지 알아보겠어요? 나 누구에요. 말할 수 있겠어요?”라며 계속해서 반응을 살폈다.
그러자 변우민은 알아본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어떤 말을 하려 했고, 이에 배종옥은 “진정해요, 힘든데 일부러 말할 거 없어요. 당신이 정신이 들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라며 속과 다른 말을 했다.
이어 배종옥은 “여보, 그 날은 오해에요. 내가 당신과 해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헌신하며 살았는지 당신 잊으면 안 되요”라며 언질을 뒀다.
한편, KBS 2TV ‘이름 없는 여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9 20: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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