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이름 없는 여자’ 박윤재가 배종옥을 의심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배종옥이 전기 차단기를 의도적으로 끄고 변우민을 위급한 상황으로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종옥은 변우민을 흔들며 걱정하는 척 했고, 배종옥의 목소리를 들은 가족들은 일동 변우민의 방으로 모였다.
배종옥은 놀란 듯 “차박사님 불러, 빨리”라고 지시했고, 의사가 오자 “전기가 나가는 바람에 의료기기들이 멈췄었어요. 잠시 경련을 일으키시다가 지금은 진정된 상태에요”라며 설명했다.
이에 박윤재는 “왜 갑자기 전기가 나갔을까요, 차단기가 내려가 있던데”라며 배종옥을 의심했다.
배종옥은 “열대야라서 다들 에어컨 트느라 과부하가 걸렸나보죠”라며 뻔뻔하게 답했다.
박윤재는 “산소 호흡기 작동이 얼마나 멈춰 있었던 겁니까”라고 상세히 물었고, 배종옥은 “전기가 나가자마자 내가 알아차렸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라며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KBS 2TV ‘이름 없는 여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8 20: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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