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쓰러졌던 아기 장수가 다시 일어났다.
지난 11일 방송 된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22회에서는 홍길동 사단의 눈물겨운 절규도 안방극장의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전에 위풍당당함은 오간 데 없이 구부정하게 절름거리는 길동의 모습에 사단은 현실을 부정했다가 그의 추락에 절규했다가 그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지만 돌아오는 것은 가혹한 매질뿐이었다.
하늘이 내린 역사를 꺾은 폭군은 기세가 등등해져 더욱 날뛰었다. 백성들을 쫓아내 사냥터를 만들고 여악들의 낳은 아이를 생매장하고, 양가의 규수들까지 흥청에 들이는 통에 나라는 곡소리로 가득했다.
그 곡소리가 쓰러진 아기 장수를 깨웠다. 너무 높은 곳에 계시어 까마득한 아래의 일을 보지 못할 뿐이라고 알기만 하신다면 모든 것을 바로 잡아 줄 것이라고 믿었던 임금의 악랄함과 추악함을 확인한 역사는 “나랏님에게 검을 받는 장수가 되는 대신 나랏님에게 검을 내리기”로 결심하고 새로 태어났다.
윤균상은 궁상맞고 비참하게 무너진 아기 장수를 처절하게 연기했다. 바닥을 기고 절름거리면서도 살겠다고 아등바등 발버둥 치는 몸이 부서진 역사를 온몸으로 표현해냈다.
한편,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 11일 방송 된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22회에서는 홍길동 사단의 눈물겨운 절규도 안방극장의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전에 위풍당당함은 오간 데 없이 구부정하게 절름거리는 길동의 모습에 사단은 현실을 부정했다가 그의 추락에 절규했다가 그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지만 돌아오는 것은 가혹한 매질뿐이었다.
하늘이 내린 역사를 꺾은 폭군은 기세가 등등해져 더욱 날뛰었다. 백성들을 쫓아내 사냥터를 만들고 여악들의 낳은 아이를 생매장하고, 양가의 규수들까지 흥청에 들이는 통에 나라는 곡소리로 가득했다.
그 곡소리가 쓰러진 아기 장수를 깨웠다. 너무 높은 곳에 계시어 까마득한 아래의 일을 보지 못할 뿐이라고 알기만 하신다면 모든 것을 바로 잡아 줄 것이라고 믿었던 임금의 악랄함과 추악함을 확인한 역사는 “나랏님에게 검을 받는 장수가 되는 대신 나랏님에게 검을 내리기”로 결심하고 새로 태어났다.
윤균상은 궁상맞고 비참하게 무너진 아기 장수를 처절하게 연기했다. 바닥을 기고 절름거리면서도 살겠다고 아등바등 발버둥 치는 몸이 부서진 역사를 온몸으로 표현해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12 11: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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