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윤균상과 김지석의 쫓고 쫓기는 추격장면이 전파를 탔다.
11일 방송된 ‘역적’에서는 연산군(김지석)의 홍길동(윤균상)을 향한 분노가 극에 달하며 그를 한껏 고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연산군은 신하에게 “내일 홍길동을 사냥터로 데리고 와라”고 명했다.
그리고 다음 날 사냥터에는 잔뜩 망가진 몰골의 길동이 아무것도 모른 채 왕의 앞에 던져졌다. 연산군은 “자, 어서 도망가보거라. 어서!”라고 외치며 길동을 일개 사냥감 취급했다.
이후 연산군은 영문을 모르고 도망치지도, 공격하지도 못하는 길동에게 화살을 겨누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길동은 곧 상황을 눈치채고 엉거주춤 도망을 갔으나 성치 않은 몸이기에 얼마 도망가지 못하고 관군들에게 포박당하고 말았다.
연산군은 “이제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을 니 눈으로 보아라”며 길동에게 폭력을 일삼는 관군들의 모습을 강제로 보여주었다.
조금씩 광기를 드러내는 연산군과 아기 장수라는 칭호에 어울리지 않게 힘을 잃어가는 홍길동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극의 추후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 지 호기심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역적’은 오후 10시 방영된다.
11일 방송된 ‘역적’에서는 연산군(김지석)의 홍길동(윤균상)을 향한 분노가 극에 달하며 그를 한껏 고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연산군은 신하에게 “내일 홍길동을 사냥터로 데리고 와라”고 명했다.
그리고 다음 날 사냥터에는 잔뜩 망가진 몰골의 길동이 아무것도 모른 채 왕의 앞에 던져졌다. 연산군은 “자, 어서 도망가보거라. 어서!”라고 외치며 길동을 일개 사냥감 취급했다.
이후 연산군은 영문을 모르고 도망치지도, 공격하지도 못하는 길동에게 화살을 겨누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길동은 곧 상황을 눈치채고 엉거주춤 도망을 갔으나 성치 않은 몸이기에 얼마 도망가지 못하고 관군들에게 포박당하고 말았다.
연산군은 “이제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을 니 눈으로 보아라”며 길동에게 폭력을 일삼는 관군들의 모습을 강제로 보여주었다.
조금씩 광기를 드러내는 연산군과 아기 장수라는 칭호에 어울리지 않게 힘을 잃어가는 홍길동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극의 추후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 지 호기심을 키워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11 22: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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