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2017 프로야구 개막전에 톱 탤런트와 가수들이 시구를 맡아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31일 2017 KBO리그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개막전에 배우 지성을 시구자로 낙점했다. 두산은 한화 이글스와 개막 3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개막전에서 비야누에바, 두산은 니퍼트가 선발로 나서 맞대결을 벌인다.
지성은 어린시절 꿈이 야구 선수일 정도로 야구에 깊은 애정을 가진 배우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 한인의 날 행사에서 시구를 했다. 지성은 최근 종방된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주인공 박정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같은 날 고척에서는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개막전이 열린다. 이날 개막전 시구를 위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이 그라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내달 7일 첫 방송을 앞둔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여러 연습생들이 벌써부터 대중으로부터 주목받고 있을 만큼 올 상반기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예측되고 있다.
개막전에 연습생 전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어떤 방식으로 시구가 이뤄질지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모든 연습생이 다 나와 시구를 할 수도, 아니면 극히 일부의 연습생만 할 수도 있다.
4월1일에는 배우 이서진이 나선다. 두산 열혈팬으로 유명한 이서진은 지난 2013년 잠실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시구를 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31 14: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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