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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 야구 시구에 나선다…‘올해의 시구왕은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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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 2 연습생’ 98명이 마운드에 오른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모든 연습생들이 31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넥센과 LG 2017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CJ E&M 측도 “연습생들 모두가 시구하는게 맞다”고 인정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포스터 / CJ E&M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포스터 / CJ E&M
 
연습생 모두가 마운드에 올라 시구하는 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다. 특히 올한해 야구를 시작하는 개막전 시구자로 낙점됐다. 시즌1때도 101명의 연습생들이 프로농구 경기에 앞선 축하공연으로 ‘픽 미’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방송을 제외하고 ‘나야 나’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는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이며 시청자가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과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아이돌 그룹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즌 1을 통해 아이오아이(I.O.I)를 데뷔시켰다.
 
지난 9일 주제곡 ‘나야 나’ 음원을 발표하고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역대급 규모의 퍼포먼스가 담긴 스페셜 무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스페셜 무대 영상은 온라인에 올라온 지 하루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1명의 연습생이 공개되자 과연 국민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을 연습생은 누구일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는 4월 7일 밤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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