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을 위한 방한을 포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스포츠동아의 보도에 의하면 북한축구협회는 지난달 30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6월 국내서 열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에 불참한다는 공식 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공식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0'인 북한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인해 방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정부의 협조를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주간(5월 31일~6월 15일)에 2차예선 H조 잔여경기를 국내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H조의 투르크메니스탄과 레바논, 스리랑카, 북한이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월 공식 발표 이후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던 북한은 최근 도쿄올림픽 불참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데 이어 월드컵 예선마저 보이콧하며 코로나19에 대해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대로 북한의 보이콧이 확정될 경우 당초 6월 7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남북전은 취소되며, 북한이 치른 월드컵 2차예선 5경기는 모두 무효 처리되고 잔여 경기가 몰수패 처리되거나, 아예 모두 몰수패 처리된다. 무효 처리될 경우 우리나라 입장에서 달라지는 점은 없지만, 몰수패가 적용될 경우 한국은 2승 2무에서 3승 1무로 올라서게 된다.
다만 몰수패가 적용될 경우 우리와 선두 경쟁을 벌이는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등에 더욱 높은 승점이 돌아가게 된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3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6월 11일 스리랑카, 6월 15일 레바논과 경기를 치른다.
3일 스포츠동아의 보도에 의하면 북한축구협회는 지난달 30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6월 국내서 열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에 불참한다는 공식 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공식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0'인 북한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인해 방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H조의 투르크메니스탄과 레바논, 스리랑카, 북한이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월 공식 발표 이후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던 북한은 최근 도쿄올림픽 불참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데 이어 월드컵 예선마저 보이콧하며 코로나19에 대해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대로 북한의 보이콧이 확정될 경우 당초 6월 7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남북전은 취소되며, 북한이 치른 월드컵 2차예선 5경기는 모두 무효 처리되고 잔여 경기가 몰수패 처리되거나, 아예 모두 몰수패 처리된다. 무효 처리될 경우 우리나라 입장에서 달라지는 점은 없지만, 몰수패가 적용될 경우 한국은 2승 2무에서 3승 1무로 올라서게 된다.
다만 몰수패가 적용될 경우 우리와 선두 경쟁을 벌이는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등에 더욱 높은 승점이 돌아가게 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3 09: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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