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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후이바오, 나무 오르기 성공…성장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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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성장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에버랜드 공식 블로그에는 ‘아기판다 다이어리 시즌2 29. 뚠빵하게 채워진 어부바 나무’가 게재됐다.

송영관 사육사는 “루이와 후이는 매일매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며 “드디어 후이바오도 어부바 나무 오르기에 성공했다. 아무래도 답답해하던 루이바오가 친절하게 가르쳐 준 듯하다”고 쌍둥이들의 근황을 언급했다.
에버랜드 공식 블로그
에버랜드 공식 블로그
후이바오가 나무 오르기에 성공한 과정에 대해 “내려올 때 안전하게 엉덩이부터 잘 내려오다가 중간쯤에서 방향을 돌려 머리부터 후다닥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역시나 후진보다는 전진을 선호하는 후이의 성격이 잘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꼬맹이들이 미끄럼틀의 기능에 익숙해졌다. 속도감 있게 미끄러져 내려올 때면 흰자가 보일 정도로 동그랗게 커지던 눈이 이제는 어느 정도 침착하고 차분해 졌다”며 “루이바오의 행동과 성격에 조금씩 자신감이 차오르는 게 느껴져 내심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그는 “퇴근길 복병은 나무 위에서 버티는 후이바오다. 후이를 달래서 내려오게 하는 일이 쉽지 않더라”며 “영특한 루이와 후이는 저와 쫓고 쫓기는 놀이를 확실히 이해하고 있는 듯하다”고 루이바오, 후이바오와 함께 하는 놀이를 언급했다.

또 송영관 사육사는 쌍둥이에게 놀이감으로 대나무 바구니를 선물한 사실과 함께 “요즘 쌍둥이는 오후에 야외로 산책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엄마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며 “쌍둥이의 안전한 야외 산책을 위해서는 조금 더 자라야 하니까 열심히 실내 방사장에서 나무 오르는 연습을 하면서 신체 능력이 발달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쌍둥이들의 성장에 기대를 드러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해 7월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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