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대한민국 대표 양궁의 '신의 손' 기보배 선수가 남편과 상담소의 문을 두드렸다.
26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양궁 레전드 기보배 선수가 남편 성민수 씨와 출연, “엄마랑 떨어지기 힘들어하는 딸, 혹시 분리 불안일까요?”라며 7세 딸을 향한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캡처
평소 훈련으로 인해 주말에만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는 기보배는 딸이 1년 전부터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힘들어하더니, 학원에 가서도 문틈으로 엄마의 존재를 확인하는 등 분리가 되지 않아 걱정이라고 밝혔다.
또 기보배가 훈련을 하러 가는 날이면 가지 말라고 붙잡는 탓에 아이 몰래 나가는 적도 있다고 말해 고민의 심각성을 더했다.
기보배는 "아이가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할 정도로 엄마에게 매달리는 게 걱정이다"고 말했다.
남편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남편은 아내에게 “딸 나이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라며 답답해했다. 남편은 “팩트만 생각하려 하는 성향이 있다. 신문사에서 일한 탓도 있겠다. 오은영 박사님이 잘 풀이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미취학 아동을 자녀로 둔 부부의 3대 고민 중 하나가 ‘분리 불안’”이라고 운을 뗐다.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26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양궁 레전드 기보배 선수가 남편 성민수 씨와 출연, “엄마랑 떨어지기 힘들어하는 딸, 혹시 분리 불안일까요?”라며 7세 딸을 향한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또 기보배가 훈련을 하러 가는 날이면 가지 말라고 붙잡는 탓에 아이 몰래 나가는 적도 있다고 말해 고민의 심각성을 더했다.
기보배는 "아이가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할 정도로 엄마에게 매달리는 게 걱정이다"고 말했다.
남편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남편은 아내에게 “딸 나이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라며 답답해했다. 남편은 “팩트만 생각하려 하는 성향이 있다. 신문사에서 일한 탓도 있겠다. 오은영 박사님이 잘 풀이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미취학 아동을 자녀로 둔 부부의 3대 고민 중 하나가 ‘분리 불안’”이라고 운을 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26 20: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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