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양궁의 '신의 손' 기보배가 남편 성민수와 함께 '금쪽 상담소'의 문을 두드렸다.
26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양궁 레전드 기보배 선수가 딸의 육아에 대한 고민을 들고 ‘금쪽 상담소’를 찾아왔다.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기보배가 언론사에 재직 중인 남편을 최초 공개, 훈훈한 외모의 인상 좋은 남편을 소개하며 “처음에는 차갑게 반응해 재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정형돈은 남편 성민수에 “상견례 프리패스 상이다”고 칭찬했다.
남편 성민수는 이에 “순백의 미를 가진 아내를 보니 떨려서 말을 못 걸었던 탓인 것 같다”고 말하며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기보배는 지난 2월, 27년간의 양궁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당시의 기자회견 현장을 보며 기보배는 다시 한번 눈시울을 붉혔다. 이 과정에서 공개된 런던 올림픽 2관왕 달성하며 받았던 금메달과 가족들에게 은퇴 기념으로 선물 받은 금 27돈 메달을 정형돈이 들고 줄행랑을 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자료화면에서는 카메라 명중하는 장면이 제공됐고, 기보배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뛸 때는 카메라 렌즈를 빼자는 말도 있었다”고 당당히 말했다.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1일 투표권 3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