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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 감스트, 뚜밥과 재결합?…"1000조 줘도 안 한다"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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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뚜밥과 파혼한 감스트가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했다.

감스트는 최근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뚜밥과의 재결합 의사를 묻는 시청자에게 "그럴 일 없다"고 선을 그었다.
 
BJ뚜밥 아프리카TV 채널
BJ뚜밥 아프리카TV 채널
그는 "재결합 얘기는 제 방송에서 절대 얘기하지 말라. 기분 나쁘다. 그만하라"며 "1조원을 줘도 안 한다. 진지하게 말해야 들을 것 같아서 이렇게 말한다. 1000조원을 줘도 안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감스트는 다른 방송에서 본 타로점을 언급하기도. 당시 타로에서는 헤어진 사람과 다시 만나 결혼한다는 점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감스트는 "인생은 어떻게 될 줄 모른다. 결혼할 줄 알았는데 그건(헤어진 건) 다행"이라며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절대로 공개 안 하도록 하겠다.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뚜밥은 지난 6일 결혼 3개월을 앞두고 감스트와 파혼을 발표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뚜밥이 과거 다른 남성과 찍은 웨딩 콘셉트 사진을 두고 이미 한 번 파혼한 전적이 있다며 루머를 생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뚜밥은 "파혼 한 적 없었고, 웨딩화보도 아니다. 9년 전 2015년에 잠깐 만났던 분과 12000원짜리 스냅사진 찍은 것"이라며 "제발 일반인 사진까지 올리며 저의 과거라는 껀덕지를 찾아서 공격하려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뚜밥은 이날 감스트와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35년을 사람 산과 27~28년 산 사람이 같이 기뻐하며 살아보려 노력한 간극을 작아지었고, 이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감스트 역시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달랐다. 연애를 하면서 서로 안 맞는 부분이 계속 있어서 헤어졌다. 방송에 집중하느라 신경을 못 써주는 등 내가 잘못한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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