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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민국이가 벌써…'뉴욕대 진학' 김민국, 운전면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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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의 장남 김민국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25일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아 전국 삼천만 명 운전자 여러분들께 공지 말씀 올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현 시간부로 전국 운전 가능한 모든 도로에 피치 못할 재난이 도래했음을 전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김민국 인스타그램
김민국 인스타그램
이어 "본 운전자는 안전 운전 카트라이더보단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깨부수는 다 함께 차차차를 즐겨 했으며 한평생 매직 스쿨버스의 프리즐 선생과 옵티머스 프라임을 운전 롤모델로 삼아온 소싯적 네발자전거로 아버지 차 옆문을 동생 것과 같이 이종 추돌사고로 작살낸 로드 워리어이자  다섯 살 첫 승마 경험 중 뒤에서 타고 있던 어머니가 중도 하차하신지도 모르고 혼자 2키로 정도를 제주도산 블랙뷰티와 오로지 교감으로서만 몰던 이 시대 진정한 트루코 막토 대한민국의 라이언 고슬링이자 안셀 엘고트, 니콜라스 케이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베스트 드라이버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국은 "전 경고했습니다. 김민국의 첫차 뒤에 붙을 초보운전 네 글자는 제가 아닌 오로지 당신들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생존 신호니 부디 놓치지 마시고 방사선 유출 피해 반경 정도의 거리를 두신 뒤 서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거나 이거나 위험성은 비슷할듯싶습니다. 무운을 빕니다. Best driver"라며 글을 마쳤다.

2012년 아빠 김성주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민국은 당시 함께 출연한 윤후, 이준수, 송지아 등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빠 어디가'로 2013년 MBC 연예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김성주가 MC로 있는 '복면가왕'에 출연했으며 12월에는 김성주와 연예대상 시상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2004년생인 김성주는 현재 뉴욕 대학교 티시 예술대학 영화제작과 재학 중이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아버지를 닮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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