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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직캠이 뭐...뭐에요", "신경쓰인다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총각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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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양경 기자) 매력의 한도를 가늠할 수 없는 영탁의 지난 활동모습들을 보물을 찾듯 발견해보는 기사. 영탁의 [보물창고]

2020년 2월 15일 미스터트롯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 인기가 급상승한 영탁의 '미스터트롯 영탁의 유튜브 댓글읽기' 영상 하나가 업로드 됐다.

영탁, "직캠이 뭐...뭐에요?", "신경쓰인다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총각 [보물창고]
영탁, "직캠이 뭐...뭐에요?", "신경쓰인다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총각 [보물창고]

업로드 된 영상속에는 시작하자마자 "아 영탁 신경 쓰여서 미치겠네! 내가 지금 새벽 한시에 트로트 가수 직캠 보고 있는게 실환가???"라고 적힌 댓글을 읽는 영탁이 "직캠이 뭐..뭐지?"라며 등장해 본격적으로 댓글을 읽기 시작했고, "영탁씨 2030 싱글녀 픽!"이라 읽다가 "싱글...녀 픽이 뭐야....."라며 어느 단 한줄의 댓글도 한번에 알아듣는 법 없는 아재인듯 아기같은 영탁의 재밌는 댓글읽기가 계속되며 "이거 진짜 어떡할 거임? 일단 어떻게든 책임져 보세요; 님 잘못인듯"이란 댓글을 읽으며 너무나도 순수하게 헤벌쭉~한 얼굴로 "싱글녀픽 좋네요~ 싱글녀 픽!"이라며 서른 아홉짤 총각임을 어필했다.

이어 이쁜 미모와 이쁜 입으로 얘기하며 "저는 사실 트로트를 20대, 30대 분들이 듣는게 아니기 때문에 미스터트롯이 저희에게는 너무 감사한 프로그램인거 같고, 미스터트롯 덕분에 2030 싱글녀 픽도 받아보고 와~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좋은 에너지 드리는 그런 남자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치명적인 눈웃음으로 심장을 저격했고, "탁. 신. 셋! 영탁에게 신경쓰이면 게임 셋! 이미 스며든듯"이라 읽던 영탁은 "아~ 말을 줄인거네요? 그럼 저는 이.스.합! 이미 스며든듯 합니다"라며 바로 응용을 해버리는 센스를 보여줬다.

영탁, "직캠이 뭐...뭐에요?", "신경쓰인다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총각 [보물창고]
영탁, "직캠이 뭐...뭐에요?", "신경쓰인다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총각 [보물창고]

또 "얼굴어쩔, 피부어쩔, 노래어쩔, 댄스어쩔, 골반어쩔, 가슴어쩔, 손구락헉!, 코끝어쩔, 흐미흐미"를 숨도쉬지 않고 읽더니 "피부는 화장으로 잘 해주시는거 같고..노래는 계속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제가 몸치인데 춤연습도 많이 하고 있구요~ 골반....고관절이 좀 아파요 춤연습하느라;; 코끝...제가 비염이 심해서 콧물이 많이 있죠..."라며 진짜 한마디 한마디를 다시 읽으며 TMI를 하는데....그 순수하면서도 진지하게 다 이야기 해주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진짜....어떡하믄 좋지? 심장아포!

이 마음이 그대로 반영된 댓글이 계속되며 '영탁 너무 신경쓰여서 여기까지 옴;;;;; 누가봐도 삼촌뻘인데...자꾸 생각나고 찾아보게됨...ㅠㅠ' 이라는 댓글을 읽고는 "신경쓰인다는 말이 좀 있네요?"라며 요상한 표정을 짓던 영탁은 (혹시 나쁜뜻인지 알구 그러는거에요? 그래쪄여? 자꾸 생각난다는 뜻인데~) "좋은의미로 접해보는건 처음인거 같아요~ 자꾸 생각나고 찾아보게 되니까~"라며 행복을 느끼고 사랑을 듬뿍 받고있다는 뜻의 말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댓글읽기 시간을 이어갔다.

영탁, "직캠이 뭐...뭐에요?", "신경쓰인다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총각 [보물창고]
영탁, "직캠이 뭐...뭐에요?", "신경쓰인다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총각 [보물창고]

점점 영탁의 미소가 번지게 만드는 댓글들을 읽으며 "첨엔 노래 잘해서 좋았는데 이제 잘생겨보인다고......? 이거는 칭찬인가?"라며 '볼매'임을 본인 스스로 알면서 아닌척 좋아했고, "민호님께서 영탁님에게 댄스곡을 뽑으면 항아리 속에 들어가고 오지말랬는데...영탁님께서 잘뽑았네요!"라는 댓글을 읽더니 "요건 비하인드 스토리인데 저는 나갈때부터 댄스 뽑을라고 했어요~ 그들을 혹사(?)시켜야 시청률이 오를거 같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 다리에 뿌리내린사람들~ 그사람들 또 다리에 뿌리내리고 노래시키면 안돼요~"라며 댄스를 뽑은 자신을 칭찬했다. 오구오구 잘해쪄여!

영탁, "직캠이 뭐...뭐에요?", "신경쓰인다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총각 [보물창고]
영탁, "직캠이 뭐...뭐에요?", "신경쓰인다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총각 [보물창고]

마지막으로 영탁은 인사를 전하며 "관심과 사랑을 이만큼 받아보는게 처음인 것 같아요. 팔로우도 엄청 늘었어요! 댓글이나 DM 최대한 리액션 해드리려 노력하고 있고! 원래 저는 댓글같은거 보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남은무대...솔직히 우승, 다음라운드 이런 욕심보다 하나하나 앞에 있는 무대를 잘하면 그거에 맞는, 상응하는 대가가 올 거로 생각하고 열심히 무대 하고있으니까~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미스터트롯에 나오지 않은 다른 현역 트롯맨들! 같이 응원해주시면 저희가 갈 날이 많습니다! 10년 20년 계속 트로트를 해야하기 때문에 좋은무대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대한민국 트롯맨들 화이팅!"을 외쳤다. 

잘 해왔고, 잘 하고 있고, 잘 해나갈 영탁의 모습들을 보물찾기하듯 찾아내는 '영탁의 보물창고'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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