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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장모님과의 마지막"…'미나♥' 류필립, 조문 와준 동료들에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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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가수 류필립이 빙모상 후 심경을 전했다.

25일 류필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장모님과의 마지막을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소중한 시간 내주시어 먼 길부터 와주시고 가족 같은 마음으로 장모님의 이별을 진심으로 위로해 주시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이 감사한 마음을 글로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류필립 인스타그램
류필립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많은 힘과 위로가 되었고 조문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잘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03월 25일 류필립 배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가수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 씨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고인은 21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그는 지난 2019년 배우 나기수와 재혼해 가정을 꾸린 바 있다.

일본에서 그룹 K4로 활동 중인 류필립은 23일 귀국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인 미나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류필립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미나는 199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2002년 '전화 받어'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남편 류필립과 여러 방송에 동반 출연하고 있기도 하다.

류필립은 2014년 그룹 소리얼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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