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과 쇼윈도 부부라는 의혹에 관해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나의 나이가 이야기 주제로 언급되자 미나는 “내가 이상민보다 더 많을 거다, 내가 72년생이다”라며 73년생인 가수 이상민이 동생인 점을 짚었다.
또한 미나는 “시어머니가 나보다 9살 많다. 하필 남편이 연애 얘기 안하고 군대를 갔다. 시어머니가 매체를 통해 기사를 보고 알고 많이 반대하셨다. 하지만 남편한테 내가 너무 잘하니까 아들 챙기는 정성에 마음을 여셨다”라고 결혼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아울러 가수 이상민이 “근데 요새 남편 전화가 오면 먼저 전화를 끊으려 한다는 소문이 있다”라며 꼬집자 미나는 “막상 남편과 떨어지니까 숨이 쉬어진다. 자유롭고 힐링 되는 느낌이다. 결혼 후 미뤘던 자기 계발을 하게 됐다. 그 전에 폴 댄스를 했지만 헬스를 다시 시작했다. 자기계발 시간이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이 “혹시 쇼윈도 스킨십 아니냐?”라며 묻자 미나는 “둘 다 스킨십을 좋아해서 뽀뽀하고 잘 안아주는 편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