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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 오늘(22일) 모친상…남편 류필립 빙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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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가수 미나가 모친상을 당했다.

22일 일간스포츠는 미나의 어머니이자 가수 류필립의 장모인 장무식 씨가 이날 향년 74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필립의 소속사 포레스트네트워크 측은 21일 욕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미나 인스타그램
미나 인스타그램
당시 미나의 모친은 심폐소생술을 한 뒤 종합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22일 다시 심정지가 와 끝내 세상을 떠났다. 

미나는 어머니가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일본에서 그룹 K4로 활동 중인 류필립은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고인은 몇해 전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나기수 씨와 황혼 재혼을 해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미나는 지난해 5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해 모친의 재혼을 반대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진다. 23일 오전 11시부터 조문을 받는다. 

발인은 25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광명메모리얼파크다.

1973년생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살 연하의 가수 류필립과 결혼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2002년 노래 '전화 받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도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 중이다.

1989년생인 류필립은 지난 2014년 데뷔했다. 그는 2022년 서울예술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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