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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과…정은채, 불륜설만 2번?→♥김충재에 우려 [TOP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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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정은채가 기안84의 후배 김충재와 열애 중인 가운데 정은채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1일 정은채와 김충재는 열애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지난해부터 열애를 이어왔으며, 지인들에게 서로를 소개하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정은채, ‘시크한 블랙’ (안나 제작보고회) / 서울, 최규석 기자
정은채, ‘시크한 블랙’ (안나 제작보고회) / 서울, 최규석 기자
정은채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과거 불륜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정은채는 가수 정준일과 2020년 불륜설에 휩싸였다. 2012년 정준일은 비밀리에 결혼한 아내 A씨와 이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A씨와 2011년 결별했으나 이혼 절차를 밟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혼 소식 후 A씨는 정준일의 팬 카페에 정준일의 여성 편력 때문에 이혼하게 됐다는 글을 남겼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2020년 정준일의 외도 상대가 정은채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정은채가 정준일이 유부남인 것을 모르고 만났다는 내용이 퍼지기도.

이후 정은채의 소속사는 "이 사안은 10여 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부분이다. 특히 양측 모두가 현재 이 사안에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보도가 되면서, 마치 현재의 사건처럼 왜곡되고 있다"라며 사생활이 공론화되는 것을 우려했다.

정은채의 불륜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에도 일본의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카세료가 한국의 여배우 정은채와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서 정은채는 카세료와 도쿄에 위치한 마트에서 쇼핑을 하거나 함께 드라이브를 즐겼다.

하지만 카세료는 동료 여배우 이치카와 미카코와 5년 동안 동거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정은채 소속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관계자는 "일본에 있는 친한 친구가 아이를 낳아서 휴가차 방문했다. 동행인도 없었다. 최근 홍상수 감독의 신작 촬영 때 카세료와 친해져 가이드를 해준 것"이라며 "배우로서 정은채에게 지금은 아주 중요한 시기다. 이렇게 중요한 때에 섣부르게 열애설에 휘말리겠느냐"고 해명했다.
 
디자이너 김충재 / 서울, 최규석 기자
디자이너 김충재 / 서울, 최규석 기자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최근 애플TV '파친코' 쿠팡플레이 '안나' 등에 출연했다.

김충재는 2017년 6월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의 후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SBS '영재발굴단' 등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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