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계의 레전드 신화가 될 무적의 예능왕` 이찬원, `불후의 명곡`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톱스타뉴스 김지정 기자) `불후의 명곡`이 트로트계 절친 선ㆍ후배가 총출동한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으로 안방가를 뜨겁게 달군다.

오는 23일(토) 오후 6시 05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레전드부터 라이징스타까지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트로트 스타들이 모여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 2부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친다.

지난주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1부 특집 우승자는 패티김의 `가시나무새`를 선곡해 부른 한혜진과 신유가 차지했다.

이어진 이번주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2부 특집 무대에는 그리운 이를 떠오르게 하는 감성 여신들의 애절한 하모니가 가슴을 촉촉히 적실 최진희×정미애의 `봄날은 간다`.

트로트계 비주얼 남신들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 손태진×신성×에녹의 `붓`.

트로트계 대표적인 끼쟁이들의 관능적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나태주×김수찬의 `Touch My Body`.

트로트 여신들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의 끝으로 매력을 발산할 은가은×강혜연의 `영원한 친구`.

눈을 뗄 수 없는 흥생흥사 무대로 열정을 대폭발시키는 황형제 황민우×황민호의 `환희` 등의 무대들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정감있고 세련되며 영민한 진행으로 `MC계의 레전드 신화가 될 무적의 예능왕` 이찬원은 지난주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 1부에서 박구윤에게 "섭섭한 점이 있다고요?"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박구윤은 "절친 특집으로 섭외를 받았을 때 `혹시 신유 씨 나오나요?`라고 물었더니 이미 섭외가 됐다고 하시더라"며, 절친인 신유가 자신이 아닌 다른 가수와 짝을 이뤄 나온다는 것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 말에 신유는 "사실은 좀 이제 지겹다. 이제는 갈라서고 싶다"라고 진짜 친한 사이에서만 할 수 있는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구윤은 출연자들이 소개될 때마다 그들의 히트곡을 불러주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