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브라질 여행 중 겪은 민망했던 일을 공개한다.
22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브라질·한국 국제 커플인 쥬에너·최명화가 상파울루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쥬에너·최명화 커플은 "5개월 전 헝가리에서 처음 만나 현재 유럽 각국을 돌며 일과 여행을 병행 중"이라고 자신들의 일상을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디지털 노마드(노트북·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보는 사람)'로서의 새 목적지인 브라질 수도 상파울루로 향했다.
이를 보던 MC 이혜원은 "이곳(상파울루 중앙 시장)에 가본 적이 있다. 시장을 돌던 중 민망했던 일이 있었다"며 "시장에서 상인 분들과 흥정하며 쇼핑을 했는데, 상인들에게 '오케이(OK)'라고 표현한 손 제스처가 욕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털어놨다.
"나도 모르게 시장에서 욕을 하고 다녔다"며 부끄러워하는 이혜원에게 브라질 출신 게스트 카를로스는 "(브라질) 현지에서는 쓰면 안되는 제스처다. '엄지 척' 포즈로 대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런가 하면, 쥬에너·최명화 커플은 몬테베르데에서 쥬에너의 어머니와 만났다.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만나기 전 "너무 떨린다"며 긴장하던 최명화는 첫인사에 앞서 쥬에너와 어머니의 재회 현장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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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21 05: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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