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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 오컬트·2월 개봉 말고 또 다른 기록?…천만까지 남은 관객 수 [씨네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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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영화 '파묘'가 개봉 2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박스오피스 1위는 '파묘'가 차지했다. '파묘'는 20일 69,853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4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 ‘파묘’/쇼박스
영화 ‘파묘’
20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9,522,703명으로 천만까지 약 48만 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21일 오전 2시 기준 예매율 1위 역시 '파묘'이며, 예매 관객수 70,498명으로 예매율 27.9%를 차지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 오컬트 영화를 다수 제작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며 2024년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23일 '천만 고고씽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천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면 2월에 개봉해 천만 돌파에 성공한 두 번째 작품으로 기록된다. 또한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된다.

2월에 개봉해 천만 이상의 관객을 모은 작품은 현재까지 '태극기 휘날리며' 한 편뿐이다.

뿐만 아니라 3월 역시 극장 비수기로 꼽히며, 3월에 개봉한 작품 중 천만 돌파에 성공한 작품은 없다.

3월에는 극장을 찾는 관객수가 다른 달보다 현저히 적다는 뜻. 그러나 '파묘'는 3월에만 5,825,500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코로나 이전과 맞먹거나 훨씬 높은 수치다.

지난해 3월 가장 많은 관객은 모은 작품은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약 320만 명이 관람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캡틴 마블'이 3월 한 달간 약 550만 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월별 박스오피스를 살펴봤을 때 3월 한 달간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작품은 '캡틴 마블'과 '파묘' 둘뿐이다. 아직 3월이 다 지나지 않은 만큼, '파묘'는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셈.

'파묘'가 48만 명의 관객을 더해 오컬트 장르 최초의 천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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