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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기로'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 일부 인정→대리 처방 의혹도 [TOP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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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경찰 조사에서 마약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TV조선은 오재원이 지난 19일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0일 A씨(여성)는 경찰에 오재원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신고했다.
오재원 인스타그램
오재원 인스타그램
A씨는 2022년부터 오재원과 마약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임의동행 형식으로 오재원을 조사했는데, 당시 오재원은 혐의를 부인했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경찰은 오재원을 귀가 조치했다.

매체는 지난 13일 오재원이 마약 혐의를 부인하며 기사를 쓰지 말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찰은 오재원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등 추가 조사를 이어갔고, A씨의 진술 외의 추가 단서를 확보했다. 오재원이 마약을 수차례 투약했다는 주변 인물의 증언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19일 경찰은 오재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마약 혐의 관련 보도가 나왔다.

오재원은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대리 처방과 관련해서도 조사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오재원은 다른 사람 이름으로 마약류를 사려다 신고를 당했고, 병원 관계자와 조사까지 받았다.

이날(20일) 경찰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오재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모발 등에 대한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는 다음 주쯤 나올 전망이다.

두산 베어스 원클럽맨이었던 오재원은 은퇴 후 해설 위원에 도전했지만 박찬호, 양창섭을 저격하는 등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후 자진 하차했다.

이후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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