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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구설…오재원, 해설 위원 은퇴 후 야구 레슨→마약 혐의 구속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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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경찰이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오재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19일 오재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재원 인스타그램
오재원 인스타그램
오재원은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관련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경찰에 오재원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당시 오재원은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했고, 경찰은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오재원을 귀가시켰다.

그러나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중 오재원의 마약 투약 단서가 추가로 확인돼 체포영장을 발부, 19일 신병을 확보했다.

MBN 등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오재원의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관련된 물증을 확보했다.

또한 경찰은 오재원이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마약을 수차례 했다는 증언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재원은 200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됐으며 대학 생활을 마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두산 베어스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그는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야구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모델, 야구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박찬호, 양창섭 등을 저격하는 등 언행으로 물의를 빚었고, 해설 위원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오재원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최근까지도 야구 레슨을 진행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쏟기도 했다.

그러나 마약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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