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이정민 아나운서가 5년 동안 난임이였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이정민 아나운서와 남편 의사 박치열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민은 "첫째는 결혼해서 6개월 만에 바로 생겨서 이듬해에 출산을 했는데 첫째가 5~6살이 되니깐 둘째를 낳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잘 안 되더라. 나이도 둘다 많고 극심하게 힘든 상황에 있으니까 병원에서 진단이 나왔다. 시험관을 하면 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 세월이 5년 이렇게 가더라. 또 몸이 약해서 시도도 많이 못 했다. 그래도 못 해서 7~8번은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으로 임신을 했어도 (남편이) 같이 병원에 가기가 힘든 직업이다. 난임 시술 할 때도 꼭 와야되는 날 아니면 같이 가줄 수가 없었다. 항상 산부인과에 가보면 부부가 와있었다. 그런 것을 볼 때마다 '난 괜찮아'를 외쳤다. 그렇지만 막상 잘 안되거나 어려운 상황을 들으면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이정민은 "난임 부부들을 다 아실 것이다. 시험관 시술하고 부부 관계를 통해서도 아이를 기다릴 때 엄마들은 다 임산부로 산다. 딱 시도를 하고 나면 술도 안 먹고 나쁜 것도 절대 안 한다. 약도 안 먹는다. 하루는 정말 최선을 다했고 유산도 해봤고 자궁벽을 긁어내는 시술도 해봤고 심지어 항암제도 먹어봤다"고 했다.
또 "아이가 잘못됐는데 어디가 어떻게 잘못됐는지 몰라서 항암제를 투여해야 한다. 되게 힘들었던 날 이렇게 했는데 난자가 아예 나오지 못했다. 얘기를 했더니 별 반응이 없고 본인 얘기만해서 화를 낸 적이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정민은 2005년 KBS에 입사해 '뉴스광장', '가족오락관', '아침마당', 'VJ특공대' 등에 출연했다.
이어 2012년 이비인후과 의사 박치열과 결혼해 2013년 딸을, 2021년 아들을 얻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이정민 아나운서와 남편 의사 박치열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민은 "첫째는 결혼해서 6개월 만에 바로 생겨서 이듬해에 출산을 했는데 첫째가 5~6살이 되니깐 둘째를 낳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정상적으로 임신을 했어도 (남편이) 같이 병원에 가기가 힘든 직업이다. 난임 시술 할 때도 꼭 와야되는 날 아니면 같이 가줄 수가 없었다. 항상 산부인과에 가보면 부부가 와있었다. 그런 것을 볼 때마다 '난 괜찮아'를 외쳤다. 그렇지만 막상 잘 안되거나 어려운 상황을 들으면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이정민은 "난임 부부들을 다 아실 것이다. 시험관 시술하고 부부 관계를 통해서도 아이를 기다릴 때 엄마들은 다 임산부로 산다. 딱 시도를 하고 나면 술도 안 먹고 나쁜 것도 절대 안 한다. 약도 안 먹는다. 하루는 정말 최선을 다했고 유산도 해봤고 자궁벽을 긁어내는 시술도 해봤고 심지어 항암제도 먹어봤다"고 했다.
또 "아이가 잘못됐는데 어디가 어떻게 잘못됐는지 몰라서 항암제를 투여해야 한다. 되게 힘들었던 날 이렇게 했는데 난자가 아예 나오지 못했다. 얘기를 했더니 별 반응이 없고 본인 얘기만해서 화를 낸 적이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정민은 2005년 KBS에 입사해 '뉴스광장', '가족오락관', '아침마당', 'VJ특공대' 등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20 10: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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