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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 아나운서 이정민, 신랑 ♥박치열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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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정민이 남편 박치열과의 갈등을 고백한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이정민, 박치열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날 이정민과 박치열은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이정민은 "결혼 후 모르는 부분이 99.9%라서 충격과 공포였다"며 남편이 공감능력이 없다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특히 이정민은 첫째 출산을 앞두고 7시간 가량 진통을 할 때도 남편은 "다음날 출근이 있으니 나 좀 잘게"라고 반응했고, 출산 역시 남편의 점심시간에 맞춰 출산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이정민은 결혼 후 시댁의 가족행사 등을 늘 자신이 챙겼는데 박치열이 "우리 집은 챙기지 않으니 제발 좀 그만해"라고 얘기해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이에 박치열은 "아내가 본인의 감정이 더 중요하다는 이유로 제 감정을 이해해 주지 않는 걸 보니 개인 중심적인 거 같다"며 속내를 털어놓는다.

올해 나이 43세인 이정민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다. 이정민은 남편과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 1명,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이정민의 배우자 박치열의 직업은 이비인후과 의사다. 이정민 신랑은 한 병원의 대표 원장이기도 하다.

이정민은 과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과의 결혼 생활 등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정민은 남편의 수입 관리에 대한 이야기, 또 남편이 자신의 프리랜서 선언을 적극적으로 권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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