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르세라핌의 공식 계정을 태그하며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오왼-르세라핌
짧은 영상 속 오왼은 "르세라핌 '이지'(EASY) 리믹스"라고 외치며 춤과 함께 랩을 시작했다.
오왼은 "르세라핌 이지(EASY) 이지(EASY), 라이브 못하는 건 비밀"이라며 르세라핌이 음악 방송 등 무대에서 라이브를 제대로 못하는 가창력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그는 가짜 총 모형으로 보이는 물체를 들고 "나는 한국 이지, 시비 걸지마, 그럼 다 쏴죽인다, 빵빵빵"이라고 외쳤다.
앞서 오왼은 2021년 그룹 있지 멤버 류진을 향해서도 성희롱성 댓글을 남겨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한 누리꾼은 오왼의 새 앨범에 대해 "솔직히 우리 류진 언니가 랩은 더 낳은 거(나은 거) 같은데"라고 말했고, 오왼은 "네. 제 랩 정자를 잉태해서 낳으셨어요"라고 답했다.
오왼이 팬의 맞춤법 오류를 성희롱으로 맞받아친 것.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여러 비판이 쏟아졌다. 오왼은 성희롱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당신들 희롱에 장단 맞춰 준 건데 뭐긴 뭐야?"라며 "뭐 눈엔 뭐밖에 안 보인다고 역시 자기들이 의도하고 작정하고 어그로 끌려고 댓글 달고 반응 받았으면 됐지 온갖 쇼를 다 하네"라고 응수했다.
이 외에도 오왼은 팬에게 성관계를 암시하는 성희롱성 답장을 보냈다거나 인종차별 발언을 하는 등 여러 구설에 휘말린 바 있다.
오왼은 지난 2020년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수사받았다. 그는 당시 출연 중인 엠넷 '쇼미더머니 9'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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