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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대성 솔로 콘서트 관람 인증…빅뱅 완전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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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빅뱅(BIGBANG)의 리더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이 막내 대성의 솔로 콘서트에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대성의 솔로 콘서트 'D's ROAD in SEOUL'이 개최됐다.

17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개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대성의 솔로 콘서트 무대가 담겼다. 지드래곤은 이날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했던 빅뱅 멤버 태양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해당 콘서트에서 받은 슬로건 사진을 게재하며 대성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이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자 많은 팬들은 "셋이 뭉쳐줬으면 좋겠다", "빅뱅 컴백 언제쯤이냐",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빅뱅은 레전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했으며 '거짓말', '하루하루', '붉은노을' 등의 히트곡을 쏟아내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당초 탑(TOP, 본명 최승현), 태양, 승리, 대성 총 5인으로 데뷔했으나 승리와 탑은 사생활 논란 등으로 인해 현재 그룹에서 탈퇴한 상태다.

이후 빅뱅은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 총 3명의 멤버만 남아있는 상태다.

이들이 대성의 공연에서 뭉치며 빅뱅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성은 최근 신곡 '폴링 슬로울리'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드래곤은 오랫동안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거취를 옮긴 후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태양은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함께 싱글 '바이브'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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