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12살 연하'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과 연애?…"오빠·동생 사이일 뿐"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10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지인들이 겹치는 것뿐이라며 지드래곤과 김고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두 사람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PSG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것이 목격됐다. 이후 국내외 팬들은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을 토대로 두 사람이 연애 중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지드래곤 집 엘리베이터, TV, 옥상에서 찍힌 전경 등 겹치는 것이 여러 개 있었고, 김고은이 지드래곤의 생일 파티에도 참석했다는 것.

그러나 소속사 및 지디 측근은 여러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연인이 아닌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디는 2006년 빅뱅으로 활동을 시작한 후 꾸준히 톱스타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그의 열애 상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는 앞서 미즈하라 키코, 안젤라 베이비, 고마츠 나나, 이주연, 제니 등과의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침묵 또는 부인하며 말을 아꼈다.

지드래곤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알 권리가 대중들에게 있지만, 내게 알릴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김고은은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아버지는 축구 선수 출신 감독 김현수다.

그는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를 졸업했으며 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를 수상했다.

김고은은 현재 인플루언서 및 모델로 활동 중이다.

지드래곤은 1988년생으로 35세이며 2001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오래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했다.

지드래곤은 앨범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의 마지막 솔로 앨범은 지난 2017년 발매된 '권지용'이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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