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한소희, ‘류준열 열애 인정’ 부담됐나 …결국 블로그글 모두 삭제 [TOP이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한지 하루 만에 개인 블로그 게시글을 전부 내렸다.

17일 오후 한소희의 블로그에 접속하면 ‘아직 작성된 글이 없습니다’라는 글이 나온다. 블로그에 올려둔 글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한 것이다.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한지 하루 만에 모든 블로그 글을 비공개 전환을 한 것으로, 일각에서는 열애 인정 후 누리꾼들의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소희 네이버 블로그
한소희 네이버 블로그
앞서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은 지난 15일 한 누리꾼의 “한국 인기 배우들이 호텔 수영장 옆자리에서 놀고 있다”라며 ‘응답하라 1988’, ‘알고있지만’ 등을 태그하며 알려졌다. 두 작품은 류준열과 한소희가 출연한 드라마다.

이에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날 “류준열 씨가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무는 것은 맞다.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한소희 씨가 친한 여자 친구들과 하와이 여행을 한 것은 맞다”라며 “그 외에는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설이 터지자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는 SNS에 하와이를 연상케 하는 휴양지 사진과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류준열에 대한 팔로우를 취소했다. 

누리꾼들은 류준열이 연인과의 관계를 정리하기 전 다른 사람을 만나는 환승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류준열과 혜리는 ‘응답하라 1988’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해 약 7년간 열애를 했으나,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에 한소희는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미있다”라는 혜리의 게시물에 응수하는 글을 게재했다.
류준열, 한소희 / 톱스타뉴스
류준열, 한소희 / 톱스타뉴스
이후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가는 사이가 맞다”라고 밝혔다.

다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면서 “사진전을 통해 만난 건 사실이지만 그것은 사진작가인 제 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간 것이고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서 인사차 들린 것”이라며 환승열애설을 부인했다.

또 “서로 마음을 주고 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분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그해)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해명했다.

한소희의 해명에 일부 누리꾼은 “남의 결별 시기를 님이 왜 나서서 밝히냐. 무례하다”는 댓글을 남겼고, 한소희는 “결별 시기는 사적으로 들은 것이 아니고 지난해 6월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서 쓴 것인데 무례하다면 삭제하겠다. 환승은 아니라는 것의 반증이었는데 그 또한 실례였던 것 같다”고 답했다.

또다른 누리꾼의 이미지 실추에 대한 우려 댓글에 한소희는 “이미지는 저보다 팬분들과 여러분들이 구축해 주신 소중한 이미지인 걸 알기 때문에 속상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이미지) 실추가 되었어도 겸허히 받아드리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결국 한소희는 블로그의 모든 글을 내렸고, 블로그 닉네임 ‘ssohee’에서 본명 ‘이소희’로 변경했다. 프로필 역시 검은 화면으로 바꾼 상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