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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와 이별' DJ 펌킨(김수혁), 짧은 심경글…미노이 언급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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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DJ 펌킨(본명 김수혁)이 퇴사 심경을 전했다.

DJ 펌킨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김수혁입니다. 11년간 함께 해온 AOMG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AOMG와 함께한 시간을 마무리 짓고, 개인적인 정비와 휴식 기간을 가지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DJ 펌킨-미노이
DJ 펌킨-미노이
그는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 임직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AOMG 많이 응원해 주시고 저 또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AOMG 측은 현재 소속 가수 미노이의 광고 노쇼 사태와 관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DJ 펌킨이 미노이 사태로 인해 "책임지겠다"며 대표이사 직함을 내려놨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일부 측근은 "그가 대표이사 사임에 대한 고민이 계속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미노이 사건과 사임 시기가 맞아떨어진 부분도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AOMG 측은 DJ 펌킨의 사임이 이번 미노이 사태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AOMG 측은 "김수혁 대표의 대표직 사임은 지난 2024년 1월 초 최종 결정된 일로, 지난 1월 9일 사임서를 제출했고, 3월 25일 자로 임기를 종료하기로 예정돼 있다"고 알렸다.

DJ 펌킨의 후임으로는 하이어뮤직레코즈 사장 유덕곤 대표로 선정됐다. 

현재 AOMG는 최근 미노이의 광고 노쇼 사태로 갈등을 빚고 있다. 미노이는 지난 1월 모델 계약을 맺은 뷰티 브랜드 P사의 광고 촬영이 예정돼 있었으나, 촬영 2시간 전 펑크를 냈다. 

미노이는 계약서에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지적했고, AOMG 측은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미노이가 주장한 가짜 도장이 사실 전자 서명이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여론이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또 이전의 광고 계약 조건이 세부적으로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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