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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공효진 母 김옥란 "밥차할 때 임영웅이 노래 봉사 많이해, 잘 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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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글로벌 OTT의 콘텐츠를 총괄하는 김민영이 출연해 자신의 일에 대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글로벌 OTT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총괄의 김민영, 봉사단체 밥차의 이사장 김옥란이 MC 유재석, 조세호와 대화를 나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옥란이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인 것을 안 조세호와 유재석은 이 사실이 안 알려진 것이 의문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자 그는 "원래 딸 아이를 잘 안 데리고 다녔다. 근데 몇 해 전부터 일손이 부족해서 데리고 다녔다"고 공효진에 대해 언급을 잘하지도 않았고, 같이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촬영장을 찾은 공효진은 "원래 엄마가 하는 일에 관심이 없었던 나이가 있었다"고 어머니와 사이가 잘 안 알려진 이유를 말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김옥란이 하는 일은 취약 계층을 위해 밥차를 이용해 따뜻한 밥을 전달해주는 일이었다. 그는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때 그 분들이 이동이 어렵지 않느냐. 차를 한 오십일 동안 정박해두기도 했다"며, 전국 각지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 봉사를 위해 한 번 밥을 하면 200인 분을 한다는 김옥란은 주로 삼계탕 같이 든든히 먹을 수 있는 요리를 한다고 했다. 공효진은 이에 "엄마가 맛있는 게 있다고 하면 꼭 해본다. 부추만 맨날 먹은 적도 있다"며 어머니의 열정을 설명했다.

김옥란은 이렇게 좋은 일이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이뤄진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마장동에서 싸게 음식을 주시는 분들도 있고 도움을 주는 스님들도 계신다. 임영웅님은 노래 봉사도 해주셨다. 참 열심히 해주셨는데 잘 되셨다. 봉사를 하면 잘 된다"고 했다. 이어 김옥란은 특히 바쁜 명절 때는 600인분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나눈다고 했다. 워낙 바쁜 시기이어서 딸 공효진과 사위도 무조건 데리고 나간다고 해 웃음을 줬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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