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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언니♥"…임지연, '더 글로리' 송혜교와 여전한 친분→커피차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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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배우 임지연이 송혜교가 보내준 커피차를 인증했다.

10일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언니 고마워요. 라뷰"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가 '옥씨부인전'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의 모습이 담겼다.
임지연 인스타그램
임지연 인스타그램
해당 커피차에는 "사랑스러운 우리 지연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옥씨부인전' 무사촬영을 기원합니다", "배우, 스태프 분들 멋진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등의 글귀가 담겼다.

임지연은 자신의 사진으로 가득찬 커피차 앞에 서서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커피를 손에 쥔 채 볼하트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지연아 힘내 -교언니-'라고 써진 스티커를 공개하기도 했다.

임지연과 송혜교는 지난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극중 송혜교는 학교 폭력 피해자인 문동은 역을 맡았으며, 임지연은 문동은을 오랫동안 괴롭혀온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았다.

드라마가 종영한 후에도 이들이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자, 많은 팬들은 "너무 훈훈하다", "따뜻한 선후배 사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지연이 촬영 중인 JTBC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다.

송혜교는 현재 영화 '검은 수녀들' 촬영 중이며, 해당 영화는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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