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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마실 생각"…'맨유 찐팬' 최강창민, 맨체스터 더비 패배에 소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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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본명 심창민)이 맨유 패배에 보인 반응에 이목이 쏠린다.

4일(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FC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에는 '[후토크] 맨강창민x진보맨유, 맨체스터 더비 깡소주 엔딩ㅠㅠ'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이스타TV' 영상 캡처
유튜브 '이스타TV' 영상 캡처
평소 맨유의 '찐팬'으로 알려진 최강창민은 축구 전문 유튜버 이스타TV와 함께 맨체스터 더비로 이목을 끈 이번 경기를 관람했다.

최강창민은 소주를 들고 등장해 "혼자가 아니라서 오늘 죽으러 가는 길이 외롭지는 않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실례가 안 된다면, 경기 보면서 진짜 마실 생각으로 가져왔다. 진짜 마실 거다"라고 덧붙였다.

전반 8분 마커스 래시퍼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최강창민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그러나 후반 56분 필 포든의 동점골이 터졌고, 최강창민의 텐션은 급히 다운됐다. 이어 80분 필 포든의 역전골이 나왔고, 최강창민의 홀란드의 쐐기골까지 터지자 최강창민은 소주를 병째로 마셨다.

최강창민은 평소 맨유 열성팬으로 유명하다. 그는 맨유의 경기를 보고 인스타그램에 여러 번 글을 남긴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맨유가 리버풀에 0:7로 패하자 맥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이리 크게 질 줄 모르고 이때 이렇게 까부는 게 아니었는데", "아침부터 취하지 않고서야 오늘 하루 웃을 수가 없다"라는 글을 남겼다.

11월에는 "꼴찌 하면... 새벽에 잠도 푹 자고 좋네.. 3위 하지 마... 그냥 꼴찌 해 꼴찌.. 너넨 유로파도 가기에 너무 창피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최강창민이 올린 글이 맨유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되기도 했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최강창민은 2003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그는 2022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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