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가 50대 배달원을 숨지게 한 DJ 예송(본명 안예송)이 과속 상태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JTBC에 따르면 검찰은 블랙박스와 사고 현장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안씨가 시속 100km 남짓 과속 상태에서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고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50대 배달원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안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21%의 만취 상태였다.
안씨가 시속 100km로 빠르게 달리던 이유는 또 다른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치던 중이었기 때문이었다. 안씨는 오토바이를 들이받기 10여분 전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도 냈다.
검찰 수사 결과, 안씨는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렸다가 상대방이 경찰에 신고하자 다시 차에 올라타 도주했다. 출동한 경찰에 음주운전이 적발될까 두려워 도망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안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사고후미조치)로 구속기소했다.
DJ 예송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했다. 사건 발생 직후 누리꾼들에 의해 자세한 신상정보가 알려졌다.
27일 JTBC에 따르면 검찰은 블랙박스와 사고 현장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안씨가 시속 100km 남짓 과속 상태에서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고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안씨가 시속 100km로 빠르게 달리던 이유는 또 다른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치던 중이었기 때문이었다. 안씨는 오토바이를 들이받기 10여분 전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도 냈다.
검찰 수사 결과, 안씨는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렸다가 상대방이 경찰에 신고하자 다시 차에 올라타 도주했다. 출동한 경찰에 음주운전이 적발될까 두려워 도망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안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사고후미조치)로 구속기소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2/27 22: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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