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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에 비매너 승객들에 너무 힘들었다"...'무엇이든 물어보살' 한 사연자, "국내 최초 여성 버스기사에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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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국내 최연소 여성 버스기사가 출연했다. 

26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국내 최연소 27세 여성 김혜원 씨가 출연, 버스기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파란만장 버스 운행과 에피소드를 대방출한 사연자는 첫 운행을 시작한 새내기 버스 기사 시절 웃지 못할 사고 이야기부터 코골이와 구토는 기본인 막차 운행 에피소드, “나이도 어린 X이 집에서 밥이나 하지”라며 택시 기사에게 삿대질 당한 사연까지 여성 최연소 버스 기사로서 감내해야 했던 역대급 승객 이야기를 드러냈다. 

사연자는 승객이 툭하고 낸 만 원짜리가 밑으로 빠져버려 거스름돈 주는데 힘들었던 상황 등을 설명했고, 그 많은 거스름돈을 100원짜리 동전으로 줬던 날을 기억했다. 

사연자는 “저희가 차고지를 여러 회사랑 같이 쓰느데, 기사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자율 배식이라 한 번 더 먹고 있는데, 다른 회사 운전기사가 ‘밥값도 못 하면서 왜 두 번 먹냐’고 시비를 걸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사람들이 많이 도와주셨다”면서 좋은 승객들도 많다는 것을 설명했다. 

이수근은 "공포의 거스름돈을 날리지 그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괘는 ‘비행기 탈 괘’가 나왔다. 버스를 운전하는 사연자에게 비행기가 나온 것은 과연 우연일까. 이수근은 “비행기 몰 생각은 없지? 조금 늦었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괘의 뜻은 인생이 훨훨 날 것”이라며 파이팅했다. 

사연자는 “잘 들어주시고 대처법을 알려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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