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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가족에게 왕따 당하며 살아왔다"...'무엇이든 물어보살' 한 사연자, 집을 나왔다는데 보살즈는 무슨 조언했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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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가족들에게 왕따 당해온 사연자가 집을 나왔다고 전해 보살즈를 놀라게 했다. 

19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박수경(30) 씨가 출연, 집을 나온 상황을 설명했다. 가족과 안 보고 살고 싶은데 잘못된 건지를 보살즈에게 물어봤다.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지금은 남자친구 집에서 숨어 살고 있다고 밝힌 사연자는 부모님과 오빠, 언니랑 식구인데, 집이 폭력적이었다고 밝혔다. 

자신이 가족에게 배제당하는 일이 많았다는 사연자는 “존재감 자체가 없다고 느낀 적이 많다”고 고백했다. 

어릴 때 아버지랑 약속에 늦어 구두가 머리로 날아온 적도 있었고, 피도 났었다고 과거를 회상하던 사연자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연자는 “오빠, 언니들도 갈수록 폭력적이 됐다. 마지막으로 맞은 나이가 28살이었다. 오빠, 언니들이 도와준다고 하는 행동이지만 제가 막내다 보니 통제하는 수준까지 가게 됐다. ‘내가 왜 맞아야 하지?’라는 생각에 괴롭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집은 돈을 못 벌면 서열이 낮아진다. 언니가 집을 일으키고 있는데 언니가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보살즈는 “그걸 모를 수 있나?”라며 “그런데 너 집안일 잘하지 못했지?”라고 물었다. 이어 “어떻게 보면 가족들에게 물어보면 그들 말은 또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제 서른살이다. 누가 봐도 명백한 성인이고, 너 뜻대로 살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남자친구 집에서 나오게 되면 무슨 일 할 거냐. 계속 본인이 혼자 살 수 있다는 능력을 그들에게 보여주지 않으면 오빠와 언니 말이 맞는 게 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이수근은 “어린 나이 절대 아니다. 열심히 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괘는 ‘따귀 괘’가 나왔다. 보살즈는 “막내에게 늘 무관심하고 이래왔던 것 아닌가”라며 “앞으로는 열심히 일하고 박수경으로 살아라”라는 조언을 했다.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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