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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처음부터 누구를 향했는지 말해줄 수 있다"...'무엇이든 물어보살' 눈웃음, 재수생과 손발 마음까지 척척 맞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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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사기꾼의 솔직한 마음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12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024 보살팅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KBS2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국가대표와 사기꾼은 식사 데이트를 잘 해나가나 싶더니 제작진에게는 다른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국가대표는 “이성으로는 사기꾼이 눈에 안 들어왔다”고 말했고, 사기꾼은 “식사 도중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눈웃음님이”라고 말해 반전을 국면을 맞이했다. 

그런가 하면 눈웃음 팀은 알콩달콩 순항이 이어졌다. 

눈웃음은 왜 깃발을 들었냐는 재수생의 물음에 “궁금한 사람이 처음부터 있었다”고 말했다. 재수생은 “누군지 말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눈웃음은 “그렇다”고 답해 시청자를 심쿵하게 했다. 

제작진에게 눈웃음은 “재수생님의 피지컬이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재수생은 “눈웃음님의 리액션이 굉장히 좋았고,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데이트 후 80%에서 90%까지 호감이 갔다”고 말했다.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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