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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투성이라고? '꽃가마 탈 괘' 나왔잖아"...'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인생을 두렵게 사는 한 사연자에게 "밝게 살아라" 조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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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자신의 인생에 악재가 들끓는다고 토로한 사연자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변성욱(45) 씨가 출연, 휴직 중이라고 밝혔다.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그는 작년에 잦은 사고와 회사 파산, 스토킹까지 당해 힘들다고 밝혔다. 스토킹은 전 여친으로부터 당한 일이었다. 

작년 12월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사연자는 밝혔다. 형이 발을 다쳤고, 자신은 회의 전 직원이 문이 고장 나 열려고 하던 과정에서 부딪혀 크게 다쳤다. 회사 대표가 자살까지 했고, 전 여친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하기도 했다. 

사연자는 “카톡, 문자 계속 오고 내가 다니는 미용실과 피부과도 따라다녔다”면서 “문자로 이상한 사진과 함께 이름을 부르면서 욕도 했다가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그건 악재가 아니다. 회사는 어느 순간 주저앉을 수 있는 거다. 인생에는 사이클이 있다. 너만 힘든 일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형이 발을 다친 것도 형이 쉰다섯 살이니까 당연히 뛰다 보면 다칠 수 있다. 악재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밝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잘 버티면 웃을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괘는 ‘꽃가마 타고 입장’할 괘가 나왔다. 이수근은 “좋은 일 일어날 거다. 괘들 중에 부정적인 것도 엄청 많은데 좋은 괘가 나오지 않았냐. 좋은 일도 많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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