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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녀왔다"…MBC 이휘준 아나운서, 3년 노래 연습 끝에 '복면가왕'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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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MBC 이휘준 아나운서가 3년 노래 연습 끝에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440회에서는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로 1라운드 대결을 펼친 폭풍야근과 조기퇴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과는 조기퇴근의 승리였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조기퇴근의 정체는 MBC 이휘준 아나운서였다. 이휘준 아나운서는 지난 2021년 9월 뉴스안하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복면가왕이 되고 싶은데요 | 취미 추천 브이로그 | MBC 이휘준 아나운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한 바 있다.

방송 후 이휘준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국 다녀왔습니다. 혹시 섭외가 올까 김칫국으로 노래를 배우기 시작했고 그게 벌써 3년이 넘었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집니다! 항상 키워주시는 쌤 감사합니다 #복면가왕"이라고 덧붙이며 '복면가왕' 출연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을 본 이휘준 아나운서의 아내 김아영 기자는 "이 모습 집에서도 보여주면 안 됨?"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이휘준 아나운서는 "집에서 복면 쓰고 다녀야겠다"라고 답했다.

1992년생으로 만 32세인 이휘준 아나운서는 201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지난해 10월 김아영 기자와 결혼했다.

현재 이휘준 아나운서는 MBC '뉴스투데이',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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