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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서 코미디 연기 지망”…SNL 지예은, 음치 이미지 깨러 ‘복면가왕’ 출격 [어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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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톱스타뉴스의 [어제픽] 코너는 하루 전 방송 중 화제성, 유익성, 재미, 의미 등을 따져 눈 여겨 볼만 한 대목을 짚어보는 기사 콘텐츠입니다. 매일 오전 비정기적으로 업로드하는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 25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들의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수 8인 중 디즈니+ 시리즈 ‘최악의 악’의 배우 박지훈(빰빰빰빰빰 기상나팔), 조나단의 여동생인 방송인 파트리샤(소금빵), ‘김아영 MBC 기자♡’ 이휘준(폭풍야근) 아나운서 그리고 라이징스타 지예은(똑딱 악어)가 복면을 벗었다.

SNL코리아 크루 지예은은 ‘초롱이 여친’, ‘마라탕웨이’, ‘대가리 꽃밭’ 등 MZ 취향을 저격한 ‘부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한예종 출신으로 정극까지 소화하는 올라운더 배우라는 평가를 받는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계기는 바로 음치 이미지를 깨는 것. 실연당한 성악가가 부르는 뉴진스 ‘어텐션’(Attention)을 부르는 모습 등 방송에서 우스꽝스럽게 노래한 것이 뜻하지 않게 굳어졌다고 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입학 전에 타 학과 뮤지컬학과에 진학했을 정도의 노래 실력을 가졌다.

지예은은 1라운드 탈락과 솔로곡을 부르며 멋있게 가면 벗기가 목표였는데, 정작 떨려서 자신의 부캐를 활용한 여러 가지 버전으로 준비했던 가면 벗기를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예종에서 연기 공부를 할 때 코미디 연기를 지망한 유일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MZ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번화가에서 그들을 관찰하는 편이며, 과한 연구 때문에 뜻하지 않게 MZ 식의 표현이 습관적으로 튀어나온다고. 비속어인 ‘쌉쳐’를 예로 들어, 그 뜻은 “입 좀 다물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시트콤에서 더 좋은 연기 보여 드리고, (저를) 더 알아봐주세요”라며 수줍어했다.

본방은 일요일 저녁 6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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