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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김혜선, "부모님 여의고 초등학교 때부터 동생 뒷바라지" 가정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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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의 안타까운 가정사와 '유일한 혈육' 여동생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혜선의 여동생 가족이 언니(김혜선)와 형부(스테판) 부부의 집을 찾았다.  

이날 혜선은 파니의 '2세 반대'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일부러 조카와의 시간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스테판은 의외의 육아 고수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멘붕에 빠졌고, 급기야 눈물까지 글썽인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모은다.

재점화된 혜선♥파니의 2세 갈등이 어떻게 매듭을 지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혜선은 하나뿐인 혈육 동생과 유년 시절을 회상, "초등학생 때부터 신문 배달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대학 진학까지 포기하며 연년생 동생 뒷바라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혜선은 초등학교때 부모님을 여의고, 가장 역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1983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39세인 김혜선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8년 2살 연하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아직 없다. 신랑 스테판은 베를린 출신으로 환경학 석사 학위를 가졌다. 현재 스테판은 직업이 없는 무직으로 알려졌다.

김혜선은 점핑 피트니스 센터와 가맹점을 운영하며 트램펄린 제작 판매까지 하고 있다. 김혜선 부부의 월 수입은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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