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세금 체납' 박유천, 日서 21만원 팬미팅·46만원 디너쇼 개최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 JYJ 출신 박유천이 일본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지난 9일 박유천은 일본 도쿄 하네다에서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미팅 'Re.birth'(리버스)를 개최했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팬미팅 현장 사진이 퍼졌다. 해당 사진들 속에서 박유천은 다양한 팬 서비스를 했다. 박유천은 오늘(10일)도 팬미팅을 진행하며, 11일에는 디너쇼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팬미팅의 가격은 2만 3000엔(한화 약 21만 원), 디너쇼는 5만엔(한화 약 46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전 약혼자인 재벌 3세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징역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 투약 의혹을 완강하게 부인하며,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마약 투약 혐의가 인정된 후 1년 만에 복귀했으며, 현재도 해외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박유천이 세금을 체납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당시 국세청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박유천은 총 5건의 세금을 내지 않았으며, 체납액은 총 4억 900만 원이다.

정은영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