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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49일 간격으로 세상 떠난 두 형…"내 꿈 지원해 주던 엄마 같은 형" 추억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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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장구의 신에서 사랑스러운 살림의신으로 거듭나고 있는 일할 때가 제일 멋진, 얼굴만큼 실력도 핸섬한 남자, 국민가수 박서진이 49일 간격으로 세상을 떠난 두 형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1%를 기록했다. 특히 삼천포의 효자 아들 박서진이 49일 간격으로 세상을 떠난 두 형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5.1%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KBS 2TV '살림남'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살림남' 방송 화면 캡처
박서진은 설을 맞아 고향 삼천포를 찾아 부모님께 떡국을 대접하기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요리를 하며 부모님을 감동시켰다. 가족들은 과거를 추억하며 이야기를 하다가 박서진 부모님의 재혼 스토리가 공개됐다. 

박서진 아버지는 "이혼 후 7년간 아들 3명을 홀로 키우고 있었다. 선을 많이 봤는데 자기 자식만 키우고 내 자식은 버리려고 하더라. 여자가 돈이 많고 뭐해도 다 싫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네 엄마 선을 보러 갔는데 엄마는 제 자식처럼 키우겠다고 해줬다"라며 박서진의 엄마를 만나 재혼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박서진은 "저도 처음 들었다. 부모님이 재혼한 걸 언제 알았냐면 형들이 죽었을 때 엄마가 엄청 펑펑 울었다. 당연히 엄마 친자식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어떤 여자분이 찾아왔다. 그분이 형들의 친엄마였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식사를 마친 뒤 홀로 작은형의 49재를 지내준 스님과 만난 박서진은 "사람이 죽은 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살아 있는 느낌이다. 내가 아직 내려놓지 못하는 것 같다"라며 작은형에 대한 그리움으로 힘든 고난의 시간을 보낸 마음을 공개했다.
KBS 2TV '살림남'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살림남' 방송 화면 캡처
박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두 형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서진은 "엄마 아빠가 뱃일을 나가면 형들이 저를 키웠다. 큰형은 아빠처럼 묵묵한 경상도 남자였다. 작은형은 엄마 같은 남자였다. 집 청소도 요리도 작은형이 했다. 동생이 가수가 꿈인 걸 아니까 옷도 형이 다 다려줬다. 전국노래자랑 참가 신청도 작은형이 대신해 주고 예심에 같이 따라가 주고 했다. 계속 그리울 것 같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내일이 더 찬란하게 빛날 국민가수 박서진이 살림신으로 거듭나는  KBS 2TV '살림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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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순 2024-02-08 13:42:23
트로트 신 박서진가수님 독보적인 음색남신 부모님을 닮아 선하고 따틋한 마음씨 박서진 가수님 지나야, 춘몽, 헛살았네, 대박디스코 열응합니다
살림남 박서진 가수님 대박나세요

김송숙 2024-02-08 16:02:51
박서진 살림남 어렵고 힘듦속에서도 잘살아오신 박서진을 응원합니다

알면다친다 2024-02-08 23:01:25
박서진 가수님 참잘살아오셨어요 선한부모님 곁에서 그마음을본받으신 가수님 열심히 노력하신결과가 요즘대세남 박서진 으로 떠오르시잖아요 더욱더 승승장구하시길 응원합니다

김옥순 2024-02-12 15:21:13
박서진 가수님 매주 tv 에서 자주보니 너무좋아요 가수님 이제 꽃길만 걸어요 응원합니다

ziyun kim 2024-02-12 23:02:49
박서진 예능프로 살림남 매주 잘 보고 있습니다
효자둥이 가수님 부모님과 오래오래 쭉~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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