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정규 2집 '2'로 2연속 초동 밀리언 셀러 등극…역대 걸그룹 초동 순위 보니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여자)아이들이 정규 2집으로 2연속 초동 밀리언 셀러 등극에 성공했다.

31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9일 발매된 (여자)아이들 정규 2집 '2' 2일차 초동(음반 발매 후 1주일 간의 판매량)은 약 104만 장을 기록했다.

(여자)아이들은 미니 6집 'I feel'에 이어 2연속 초동 밀리언 셀러 등극에 성공했다. 지난해 5월 발매된 'I feel'은 약 116만 장의 초동을 기록하며 역대 걸그룹 초동 6위에 오른 바 있다.

현재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1위는 에스파 'MY WORLD'(169만), 2위는 뉴진스 'Get Up'(165만), 3위는 아이브 'I'VE MINE'(160만)이다.

이어 4위는 블랙핑크 'BORN PINK'(154만), 5위는 르세라핌 'UNFORGIVEN'(125만), 6위는 여자아이들 'I feel'(116만)이 차지했다.

7위와 8위 모두 에스파로 'Drama'(113만), 'Girls'(112만)가 자리했고, 9위는 아이브 'I've IVE'(110만)이다.

현재 '2'는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걸그룹이 발매한 앨범 중 100만 이상의 초동을 기록한 앨범은 엔믹스 'A Midsummer NMIXX's Dream'(103만)까지 총 11개뿐이다.

'2'는 2일차 만에 초동 104만 장을 기록한 만큼 자체 최고 판매량 경신도 가능해 보인다.

소연, 민니, 미연, 우기 등이 작사 및 작곡 작업에 참여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uper Lady'와 선공개곡 'Wife'를 포함해 'Revenge', 'Doll', 'Vision', '7Days',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Rollie'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멤버 민니, 우기는 컴백 음악방송에 참여해 완전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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