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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서워” 조우종, ♥정다은과 각방 살이 종결에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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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조우종이 각방 살이 종결에 당황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마지막 라디오 스케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조우종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기생존으로 향했고 “이제 나를 찾지 마라”며 문을 열었다. 하지만 문이 잠겨 있자 조우종은 당황했고 “뭐야 문 왜 이래 잠겼나?”라고 물었고 정다은은 “이제 그 방 그만 써”라고 말했다.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조우종은 “무슨 소리야 쉰다니까”라며 당황했고, 정다은은 “이제 새벽 출근도 안하니까 문간방 쓰지 말고 내가 준비한 게 있다”고 안방으로 함께 향했다. 하지만 조우종은 “내 물건이 저기 다 있다”고 말했고 정다은은 “오빠 물건 다 옮겨 놨다”고 말해 조우종을 놀라게 했다.

깜짝 놀란 조우종은 “무슨 소리야 아침까지만 해도 저기 있었는데”라며 정다은을 따라 안방으로 향했고, 안방 문을 열자 정다은이 준비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조우종은 “저거 뭐 뿌려 놓은 거냐 피냐”고 당황했고, 정다은은 침대 위에 장미 꽃잎으로 ‘우종’으로 만든 글씨와 수건으로 백조를 접어 꾸며둔 모습이었다.

침대 앞에 쓰러진 조우종은 “여기 무슨 발리냐. 신혼여행 아니다”라고 토로했고, 정다은은 “애착 매트, 애착 마사지볼. 이거 없으면 안되잖나”라며 “오빠의 베개, 애착 쿠션”이라고 조우종의 물건을 하나씩 보여줬다.

그의 말에 조우종은 “요점이 뭐냐. 나 쉰다고”라고 물었고, 정다은은 “이제 쉬어. 여기서(안방에서)”라고 말했다. 조우종은 “문을 여는 걸 찾아보자”며 다시 기생존으로 향하려 했지만 정다은은 그의 손을 잡고 안방 욕실로 향했다.

욕조에는 핑크색 입욕제와 장미꽃, 와인으로 꾸며져 있었고, 이를 본 조우종은 “너무 무섭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종과 정다은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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