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목욕 같이?”‘동상이몽’ 정다은, 조우종 안방+욕실 합방?…초콜릿 퐁듀+MSG 만찬에 ‘감탄’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조우종의 아내 정다은이 라디오 마지막 방송을 한 남편 조우종을 위해 깜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22일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구라, 서장훈, 김숙 진행으로‘각방살이’ 중인 조우종, 정다은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조우종은 정다은과 집에 도착하자마자 평소처럼 문간방으로 향했지만 열리지 않는 방문에 당황했다. 이를 본 정다은은 조우종에게 “이제 안방 써”라며 문간방 폐쇄를 공식 선언한다. 그러나 아내의 깜짝 합방 제안을 들은 조우종은 합방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정다은은 조우종에게 침대에 꽃잎으로 하트를 그려놓고 수건으로 원앙을 만든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정다은은 조우종이 ‘적진의 심장부’라고 한 안방 욕실문을 열었고 핑크색 물이 담긴 욕조를 가리키며 “워터파크를 개장했다”고 말했다. 정다은은 “이제 침대에서 실컷 자. 그리고 여기서 반신욕하고”라고 했고 조우종은 “그럼 너는?”이라고 하자 “같이”라고 하며 스튜디오를 달아오르게 했다. 

정다은은 조우종이 어색해하자 “오빠 내가 비켜 줄테니까. 여유를 즐겨”라고 했고 덩그러니 남은 조우종은 어떻게 할지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조우종은 정다은이 만들어 놓은 욕실의 워터 파크에서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서 와인을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또 조우종은 물총놀이를 하며 편안한 표정이 되었고 “적진의 심장부지만 혼을 놨다”라고 말했다. 정다은은 조우종이 욕실에 있는 동안 음식을 만들었고 기름이 끓기 전에 닭을 넣고 밀가루 반죽을 하고 피자와 초콜릿 퐁듀를 준비하고 합방을 하면서 어색한 표정을 지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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