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열심히 할 것"…'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근황 보니→유튜브 복귀 예고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일라이와 이혼한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유튜브로 복귀한다. 

최근 지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갑조네tv 가족분들 잘지내고 계신가요? 이번주부터 다시 시작하는 미디어팀 지연수입니다. 제주도에서 준비한 영상 재밌게 봐주세요 기다려주신만큼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한 새해 시작 갑조네tv와 함께 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유튜브 채널 '갑조네tv'의 티저 영상이 담겼다. 영상에서 지연수는 제주도를 찾아 실내 정원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채널 '갑조네TV' 측 역시 이 같은 영상을 게재하며 "지연수씨가 갑조네로 다시 돌아옵니다! 제주도에서의 식물 이야기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예고했다. 

앞서 지연수는 지난 5일에도 "변대표님 최대표님 안팀장님께서 갑조네 회식 중 찍어주심"이라며 유튜브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지연수는 2014년 11세 나이 차가 나는 연하의 아이돌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 민수를 자녀로 뒀으나, 2020년 11월 이혼했다.

이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함께 출연해 재결합을 논의했으나 결국 실패, 각자의 삶으로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시어머니와의 고부 갈등, 집안, 재산, 아파트 등 금전 문제 등이 수면 위에 오르며 논란이 됐다. 

지연수는 지난 1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는 전혀 재혼 생각이 없다. 저를 배제하고 아이만 봤을 때도 제가 만약에 경제적인 능력이 상실 됐을 때 새로 결혼하신 분이 꾸려 나가는 가장이 되지 않나. 근데 혹시라도 제 아이가 눈치를 보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까 그게 싫더라"고 밝혔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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