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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는 중"…'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아들 민수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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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이혼 후 아들 근황을 전했다.

26일 지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지연수 인스타그램
지연수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지연수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외식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아들 민수의 근황을 물었고, 지연수는 "잘 지내고 있다.  산타 할아버지 선물 받고 하루종일 노래 부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올해 나이 43세인 지연수는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11살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으나 결국 이혼했다. 이후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지만 두사람의 재결합은 불발됐고, 자녀는 지연수가 양육하고 있다.

지연수는 지난 1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혼, 자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 그럴 일이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전혀 재혼 생각이 없다. 저를 배제하고 아이만 봤을 때도 제가 만약에 경제적인 능력이 상실 됐을 때 새로 결혼하신 분이 꾸려 나가는 가장이 되지 않나. 근데 혹시라도 제 아이가 눈치를 보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까 그게 싫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 고민에 대해 "내년부터 민수가 학교를 가지 않나. 내년에 아들이 학교를 가는데, 아이가 학교생활하는 동안에 상처 받는 말들로 인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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